서울시가 위탁 운영하는 노숙인 쉼터에서 보조금 수억 원이 횡령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양평경찰서는 서울시립 양평 쉼터가 보조금 2억8천만 원을 횡령한 정황이 있다는 고발장을 서울시로부터 접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양평 쉼터가 노숙인 명단을 허위로 올리거나 전직 원장이 법인 카드를 개인적으로 쓰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평 쉼터는 지난 2014년에도 당시 원장이 이른바 '카드깡'으로 급식 보조금 1억 2천만 원을 빼돌렸다가 경찰에 적발돼 운영 법인이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오 [hdo8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250009287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